DOKDOK한 HONEY팁

연세브라이튼 안과 라섹 후기 (한달) 본문

일기/아무거나

연세브라이튼 안과 라섹 후기 (한달)

dokdok 2019. 9. 15. 20:44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연세브라이튼에서 받은 라섹 후기를 남깁니다! 

 

개강하기 전 갑자기 엄마의 추천으로 라섹을 받으러 갔어요!

원래는 유명한 안과 몇 군데를 가려고 했는데 어떨결에 여기 상담 받고 바로 하게 됐어요하하핳

여길 가장 먼저 간 이유는 사실 제가 유명한 라식라섹스마일 카페에 가입해 있었는데 그 때 그 직원분이 직원가로 해주시겠다고 해서...

혹해서 갔습니다.

근데 상담만 받으러 갔는데 ㄹㅇ...이렇게 갑자기 할 줄은 몰랐어요ㅋㅋㅋ

저는 당일 수술이라 제일 유명하신 분한테 한 건 아닌데 그래도 나름 친절하고 좋으셨어요. 

 

수술은 ㄹㅇ 10분도 안 걸린 거 같아요.

요상한 원숭이 안마봉을 주시더니 갑자기 오징어 타는 냄새가 나고...그리고 바로 끝났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끝내서 엄청 놀랐어요.

 

라섹은 많이 아프다고 그래서 솔직히 엄청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안 아파서 놀랐어요.

....물론 첫날만...ㅎ

 

둘쨌날부터 진짜...눈도 못 뜨고 너무 힘들었어요.

방에 불도 못 키고...그냥 방에 짱박혀 있었답니다. 

 

근데 넷째날은 좀 괜찮아지더라고요. 

대신 눈이 엄청 건조해져서 눈물을 진짜 몇통을 넣었는지 몰라요. 

그리고 눈이 엄청 불편하더라고요. 

이건 보호렌즈 때문이래요. 

 

일주일이 지나고 보호렌즈를 빼러 안과를 다시 갔어요!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움직이지 말라고 했는데 제가 무서워서 살짝 움찔했거든요...

그래서 의사 선생님이 좀 짜증내셔서 좀 민망했지만...네...그래도 잘 뺐습니다.

잘 아물었다고 그러시더라고요. 

 

소염제랑 다른 약 열심히 넣으라고 해서 열심히 넣었습니다. 

그리고 2주 후에 다시 오라고 하셔서 다시 찾아갔습니다.

근데 제 눈은 라섹이라 그런지 여전히 1.0은 안 나오더라고요. 

안과 선생님한테 물어보니까 뭔가 귀찮으셨는지 한달 정도 기다려봐야 한다고 해서 좀 뻘쭘해서 네...이러고 끝냈어요.

뭔가 갈수록 귀찮아 하시는 거 같다고 해야 하나..?

좀 그랬어요ㅠ

제 입장에서는 라섹한 다른 친구들은 한 1주일 있으면 1.0 됐다고 하는데 저는 안 돼서 뭔가 걱정되서 물어본건데...

네...

....

어쨌든 그래도 진료는 잘 끝내고 돌아왔습니다.  

 

현재는 한 달 정도 지났는데 그래도 1.0은 안 나오는 거 같더라고요. 

다시 안과를 가긴 할 껀데 네...일단은 그렇습니다. 

물론 전보다는 눈이 훨씬 좋아지긴 했지만 눈 건조하고 흐릿하고 한 건 아침이랑 저녁에 좀 불편하긴 해요. 

좀 더 기다려 보긴 해야겠지만 제 라섹 후기는 그냥 라섹은 걍 그렇다 입니다. 

아직까지는 신세계를 못 느꼈어요.

신세계를 느끼면 다시 후기를 가져오도록 할게요!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고! 

안녕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