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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쉬 (엄마 좀 쉬자) 서비스 알바 면접 후기 (부제: 페레로로쉐와 함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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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쉬 (엄마 좀 쉬자) 서비스 알바 면접 후기 (부제: 페레로로쉐와 함께♥)

dokdok 2021. 2. 2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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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후 많은 새내기들과 밥약 약속이 잡힌 나는 내 텅장을 보며 슬퍼졌다. 
그래서 알바를 구할까 고민하던 찰나 내가 애정하는 에타 (에브리타임)에서 알바 광고를 봤다. 

"엄마 좀 쉬자"라는 앱에서 나온 알바 광고인데 생각보다 시급도 괜찮고 재미있어 보여서 지원하게 됐다.
원래 아이들 돌봐주는 거랑 과외 경험이 꽤 있었어서 도움이 되고 재미있을 거 같았다.
그래서 에타에서 저 광고를 누른 후 지원서를 작성했다.
작성하고 몇 일 뒤 면접 시간을 골라달라는 문자가 왔다.
4개의 선택권을 주시는데 빨리 선택해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엄쉬 선생님에게 보내는 게 좋다.
원하는 시간이 마감되면 당황스러운 일이 펼쳐질 수도 있으니깤ㅋㅋ
어쨌든 나는 날짜를 골랐고 해당 날에 열심히 지하철을 타고 갔다.
대흥역에서 내리면 5분정도 걸으면 도착한다.
들어가면 환영한다는 간판이 반겨준다. (로고 귀여운 듯) 

들어가면 어떤 친절하신 직원분이 내 이름표를 찾아서 아무데나 앉으라고 한다. 
좌석에 앉으면 교육책자가 보인다 (+페레로로쉐)

페레로로쉐를 매우 매우 넉넉하게 준비해주셨다하ㅏ하핳
그러면서 원하는 만큼 먹어도 된다고 하시고 커피와 물도 주신다.

내가 페레로로쉐를 1~2개 정도 까먹자 사람들이 많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친절하신 직원분은 원래 3시 시작이지만 조금 늦는 분들을 위해 10분에 시작하자고 말했다. 
친절하신분..! 
(+ 기다리는 10분 동안 직원 분은 우리에게 신분증과 대학교 학생증을 두개 다 사진으로 찍어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보내달라고 했다. 면접이 떨어지거나 하면 모든 정보를 삭제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다. 근데 대부분 다 붙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다. 하지만 다 붙는 건 아님 ㅇㅇ.) 
10분 후 직원분은 회사 소개를 먼저 시작하셨고 다음 매우 프리한 분위기에서 그룹 면접을 시작했다.
(+그냥 자기의 아이 돌봄 경험 및 문제가 있었으면 어떻게 공략/극복했는지 등)
면접 후 엄쉬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더 하셨고 교육을 시작하셨다.
교육이 끝나고 계약서..? 비슷한 것을 가져오시는데 거기에 이름이랑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을 적은 후 드리면 사본으로 가져다 주신다. 
계약서를 다 작성한 후 자기 성격/성향 평가 자료...?를 하는데 (DISC..?) 
흥미롭다. 
나는 성격이 활발하고 조용한 걸 못 견디는데 정확하게 그렇게 나옴...ㅎ
설명이 마무리 된 후 프로필 (사진 아님) 영상을 찍었다.
이 영상은 어머님들이 원하는 선생님을 선택할 때 사용될 것이라고 말하셨다.

위 사진은 그냥 벽 사진 같지만 사실은 문 사진이다. 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영상 찍는 곳이 있다. 
밖에 잘 안 들려서 좋은 거 같다.
부끄러워 하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할 수 있어서 ㅎㅎ
영상 찍어주시는 분도 매우 친절하시다 (이 스타트업 회사분들은 다 친절하신듯...! 좋아조항)
NG 많이 내도 화 안 내고 계속 찍어주시고 막 고쳐주신다ㅋㅋㅋㅋㅋ조언도 해주시곸ㅋㅋ
욕심이 있으신듯ㅋㅋ
나름 재미있었다.
일단 페레로로쉐를 많이 먹어서 행복했고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시고 재미있으셔서 좋았다. 
한번 지원해보고 면접 문자가 오면 가봐도 좋을 거 같다 :)

+엄쉬 서비스는 아직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바로 알바를 시작하는 건 아니다. 3월 말쯤에 앱이 완성될 거 같다고 하셨다.
(5월부터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하신듯. 하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하하)

약간 아무말대잔치인데...

재미있었다!

로 마무리해야징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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