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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2박 3일 일정 공유 <3일차> 본문

여행

부산 여행 2박 3일 일정 공유 <3일차>

dokdok 2019. 8. 1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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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드디어 마지막 일정이네요 :)

마지막 날이라 많은 것은 하지 못했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혹시 1일차나 2일차를 못 보신 분이 있다면 밑에 링크를 눌러주세요! 

2019/08/11 - [분류 전체보기] - 부산 여행 2박 3일 일정 공유 <1일차>

 

부산 여행 2박 3일 일정 공유 <1일차>

안녕하세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고 계시나요? 요새 진짜 지인짜 더운데...다들 더위 조심하세요ㅠ 오늘은 제가 최근에 다녀온 부산 일정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최근 친구와 함께 2박 3일로 부산을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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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1 - [분류 전체보기] - 부산 여행 2박 3일 일정 공유 <2일차>

 

부산 여행 2박 3일 일정 공유 <2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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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 

감천문화마을 

  • 마지막 날이라 체크아웃 후 짐을 맡겨놓고 버스를 타고 감천문화마을로 갔어요. 네이버 맵을 보면 감천문화마을은 그냥 버스를 타고 가는 게 나오는데 걷는게 6분?으로 나오더라고요. 그 정도면 걷지 뭐~라고 생각하면서 아무생각 없이 가는데 부산분들이 저희 앞에 앉은 외국인 관광객한테 감천문화마을 갈꺼면 이거 타고 가지 말고 마을버스타라고 하셔서 저희도 얼떨결에 내려서 마을버스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마을버스는 감천문화마을 코 앞에 내려주더라고요. 그 버스는 좀 걸어야 하고요. 그리고 감천문화마을이 좀 많이 언덕이라 걸었으면 힘들었겠더라고요ㅠㅠ부산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ㅠ그렇게 도움을 받고 내려서 천천히 걸어갔는데 생각보다 엄청 예쁘더라고요. 벽화도 예쁘고 집들도 예쁜 색으로 칠해져있는게 예쁘고...그리고 물고기 모양의 조각들이 엄청 많이 보였는데 그건 좀 궁금했어요 왜 그러는지. 그렇지만 이유는 아직까지 모르네요ㅎㅎ저희는 열심히 올라가서 감천문화마을의 명물인 어린왕자와 여우 동상이랑 사진을 찍었어요. 진짜 사람 많더라고요ㅠㅠ줄이 진짜ㅠㅠ그래도 기다리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은 후 옆에 운세보는 게 있길래 1000원을 넣고 운세를 뽑았습니다. 별로 좋지 않은 운세가 나왔지만 그래도 즐겁더라고요. 이런 거 하는 걸 좋아해서ㅎㅎ어린왕자 조각상 있는 곳으로 오면 꽤 많은 상점들이 있는데 소품샵 같은 상점들이 많아요. 핸드폰케이스, 핸드폰줄, 우표, 포스트카드 등을 파는데 직접 만드는 작품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복숭아가 잔뜩 그려진 핸드폰케이스가 사고 싶었는데 갤럭시는 안 파신다고 하셔서ㅠㅠ아이폰만 파신다고 하셔서 슬펐어요ㅠㅠ그래도 꽤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밀면

  • 시간이 너무 애매해서 감천문화마을 앞에 있는 음식점에서 대충 점심을 먹었습니다. 저는 밀면이 정확하게 뭔지 모르고 갔는데 아주머니께서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밀면은 냉면과 똑같은데 면만 다르다고. 밀가루 면이라고. 그래서 부산이 밀면이 유명하니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맛있더라고요. 사실 냉면 육수가 맛있어서 밀면도 맛있었던 거 같긴한데 저는 좋았습니다. 냉면보다 면도 잘 잘리고 안 질기고 좋더라고요. 이 집이 알고 싶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 

장림포구

  • 밀면으로 배를 채운 후 저희는 장림포구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장림포구는 항구라고 하기에는 작고 애매한데 배가 좀 많이 있긴 하더라고요. 사실 저는 이 곳이 왜 유명한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창고 같은 곳을 다양한 색으로 칠하고 움막 같은 게 많아서 귀엽긴 했는데 딱히 멀리서 와야하는 건 아닌 거 같았습니다. 여긴 비추. 그런데 다양한 공방이나 원데이 클래스 같은 걸 많이 하더라고요. 이런 거 하는 거 좋아하시는 분은 여기 와서 해도 좋을 거 같더라고요. 느긋한 분위기가 있어서 공방 클래스랑 어울렸습니다. 저도 비누 만들기? 양초 만들기? 이런 거 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했습니다. 좀 아쉬웠어요.

삼진어묵

  • 부산역에 도착한 후 저는 삼진어묵에 들렀습니다. 부산에 왔으면 어묵은 사가야 하니까요ㅎㅎㅎㅎㅎ가족들을 위해서 꽤 탕진했는데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사람들은 고로케를 많이 사가시더라고요. 저는 치즈, 땡초, 새우를 사갔는데 땡초가 진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냥 어묵들도 너무 맛있었어요! 역시 부산어묵...♥ 그저 빛...☆

삼진어묵을 마지막으로 저희는 KTX를 타고 부산역 > 서울역으로 왔습니다. 

생각보다 재미있고 행복했던 2박3일 여행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즐겁게! 행복하게! 부산 여행 다녀오시길 바랄게요 :) 

혹시 궁금한 점이나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도움이 됐다면 댓글과 공감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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