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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2박 3일 일정 공유 <2일차>

dokdok 2019. 8. 1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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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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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 2박 3일 일정 공유 <1일차>

안녕하세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고 계시나요? 요새 진짜 지인짜 더운데...다들 더위 조심하세요ㅠ 오늘은 제가 최근에 다녀온 부산 일정을 공유하려고 합니다. 최근 친구와 함께 2박 3일로 부산을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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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은 다 보셨나요?

못 보셨다면 위에 링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 

 

이제 이어서 2일차 일정을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2일 - 

카페거리 

  • 부산에 유명한 카페가 많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전 몰랐어요...친구의 검색을 통해 알게 됐습니다 :) 카페거리는 거리 전부가 카페인만큼 유명한 카페가 많아요. 저희는 그 중 <유달리>라는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원래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카페라고 했는데 저희는 좀 일찍 가서 사람들은 많지 않았어요. 그래서 조용하고 좋았답니다. 유달리가 유명한 이유는 음료도 맛있지만 시킨 주스를 담아주는 에코병을 선물로 주기 때문이에요. 에코병은 그림도 예쁘고 디자인도 예뻐요. 매번 시즌마다 그림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 병을 모으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하얀 꽃이 그려진 병을 받았어요. 제 예상으로는 부산이 수국이 유명하니까 수국같은데 사실 잘 모르겠어요. 그냥 예뻐서 만족했답니다. 저는 멜론 바나나 주스를 시키고 친구는 청포도 주스를 시켰는데 둘 다 맛있었어요. 멜론 바나나는 달달하고 청포도 주스는 아주 상큼했어요. 근데 멜론 바나나 주스는 사실 멜론 맛은 거의 안 나고 바나나맛 밖에 안 나서 조금 아쉽긴 했어요. 그래도 맛있었으니까 좋았습니다 헤헿. 

빵집 투어 

  • 날이 너무 더워서 별로 자리를 옮기고 싶지 않았지만 그래도 밍기적 거리며 다음 일정으로 넘어갔습니다. 이 지역에는 유명한 빵집이 6갠가? 있습니다. 사실 전부 가고 싶었지만 날이 너무 더워서 다는 못 갔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부산에서 제일 유명한 옵스랑 (구) 롤리핀입니다. 원래 케이크집도 갔었는데 그곳은 문을 닫았더군요. 옆에 있는 팥빙수집은 실내가 아니라 방문만 하고 나왔습니다. 옵스에서는 빵 하나와 푸딩을 구매했는데 전부 맛있었어요! 그리고 가게 직원분들이 다들 너무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중간 중간 시식도 해보라고 뭘 많이 주셨는데 너무 감사했어요...♥ 특히 살짝 차가운 케이크 얇은 조각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옵스는 앉을 곳이 없어서 롤리핀을 들어갔는데 거긴 식빵이 유명한 거 같더라고요. 식빵이 사이즈는 작았는데 되게 폭신폭신해보여서 좋았어요. 그곳에서 바닐라라떼도 마셨는데 맛있었습니다! 

시바견 카페 [견과류]

  • 너무 더워서 빵집을 못 돌아다니겠고 광안리도 못 가겠어서 뭘 할까 고민하던 중 발견한 카페입니다. 광안리에서 조금 먼 카페인데 걸어갈만해요. 이 곳이 유명한 이유는 굉장히 귀여운 강아지가 있기 때문이에요! 엄청 도도하고 사람들의 관심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지만 너무 귀여워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엄청 똑똑해요. 손, 엎드려, 하이파이브 등 전부 다 할 줄 알고 간식이 없다면 절대 보여주지 않습니다ㅠㅠ강아지도 너무 귀여워서 좋은 카페였지만 음료도 맛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여기서 저는 멜론소다를 마시고 친구는 밀크티를 마셨는데 둘 다 맛있었습니다. 특히 밀크티는 담겨서 나오는 컵이랑 병이 너무 예뻐서 좋았습니다. 인스타 용으로도 좋을 거 같았어요. 

러브이즈기빙

  • 카페에서 계속 죽치고 앉아있다가 이제 슬슬 광안리로 가야 할 거 같아서 가는 길에 소품샵을 들렀습니다. 사실 여기만 들린 게 아니지만 가장 유명한 게 여기길래 이 곳만 추천합니다. 왜냐면 소품샵에 있는 게 사실 굉장히 비슷했거든요. 여긴 진짜 사람이 바글 바글 했습니다. 들어가면 직원분이 작은 쇼핑 바구니를 주시는데 굉장히 친절하셨어요. 예쁜 소품들이 잔뜩 있고 귀걸이, 머리핀, 등 악세서리도 많았지만 참고 구매하지는 않았어요. 제가 완전 마음에 드는 건 사실 없었거든요. 책을 사고 싶었는데 놓을 곳이 집에 없어서 못 샀어요ㅠㅠ책은 사올 걸 그랬네요ㅠ그래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소품들도 전부 예뻤고!

광안리 해수욕장 

  • 드디어 광안리 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땐 석양이 질 때라 예뻤습니다. 붉은 빛이 감도는 하늘이 다리 위로 보여서 굉장히 예뻤어요. 사진으로는 다 담기지 않더라고요...ㅠ 그래도 열심히 사진 찍고 감상했습니다. 사진을 열심히 찍다가 밤을 먹으러 간 후 다시 나와서 야경을 구경했어요. 광안리는 야경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석양이 더 예쁠 줄 알았는데 야경이 더 예뻐서 놀랐습니다. 광안리는 야경을 꼭 봐야할 거 같았어요. 진짜 다리가 다양한 색으로 빛나면서 깜깜한 하늘에 대조되는데 굉장히 예뻤습니다. 근데 사진으로 찍으면 다리가 그냥 흰색으로 빛나더라고요. 아쉬웠어요ㅠㅠ사진보다 훨씬 예뻐요..!

돼지국밥

  •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석양을 보고 배가 고파서 근처에 있는 돼지국밥 집을 들렀어요. 부산하면 돼지국밥이니까 먹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들어간 곳은 사람이 그렇게 많은 곳은 아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놀랬습니다. 고기도 꽤 많이 나오고 밥도 많이 주시고 국물도 시원하고...! 역시 저는 한국 사람인가봐요. 어제 먹은 족발보다 돼지국밥이 훠얼씬 맛있었거든요ㅠ순대국밥이나 내장국밥이랑은 또 다른 맛이더라고요. 또 먹고 싶어지네요ㅠㅠ혹시 이 돼지국밥 집도 알고 싶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 

2일차 설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

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댓글과 공감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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