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TG 장패드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 작성하는 마지막 리뷰입니다.

 

제가 최근에 배그에 빠져서 게이밍 마우스를 구매했었어요.

그 마우스는 맥스틸 TRON G10 PRO라는 마우스였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은 마우스에요. 

 

추천 리뷰는 밑 링크를 눌러서 구경해주세요 :)

2019/08/16 - [일기] - 맥스틸 게이밍 마우스 TRON G10 PRO

맥스틸 게이밍 마우스 TRON G10 PRO

어쨌든 이 마우스를 구입하고 받자마자 배그를 켜서 게임을 시작했어요.

근데 마우스패드가 없어서 그런지 처음에 캐릭터가 땅에 착지할 때 화면이 엄청 돌더라고요ㅠ

그래서 엄청 귀찮았지만 고민 끝에 그 날 급하게 다이소를 가서 마우스패드를 구입해서 왔습니다.

 

원래는 1000-2000원 정도 하는 마우스패드를 구입하려고 했어요.

가니까 귀여운 무민 1000원 마우스패드도 있고 무슨 해녀복?이랑 가죽으로 만든 2000원짜리 마우스패드도 있더라고요.

근데 뭔가 배그가 돌아가야 하니까 좀 좋은 걸 사야할 거 같은 압박에 그 마우스패드들은 패쓰하고 

아이리버 게이밍 마우스패드를 구매할까말까 고민했어요. 

 

근데 예전에 아이리버 게이밍 마우스패드가 별로라는 리뷰를 봤던 거 같아서 엄청 고민하고 다이소에서 진짜 15분 동안 검색만 했던 거 같아요.

그러던 중 다이소에도 장패드를 판다는 소식을 알게 됐어요.

 

처음엔 장패드가 뭐지?란 생각이 들었는데 엄청 긴 마우스패드고 게임할 때 많이 사용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구매해볼까?란 생각이 들어서 엄청 찾기 시작했어요.

근데 제가 간 다이소는 작은 다이소여서 물건이 많이 없는 곳이였죠ㅠ

 

그래서 진짜 같은 코너를 몇번을 봤는지 모르겠어요. 

이상하게 제 눈에 장패드가 없어서요.

포기하고 그냥 아이리버를 살까 고민하던 찰나에 진짜 어떻게 눈에 들어왔는지...!

운명처럼 TG 장패드가 눈에 띄여서 바로 업어가지고 왔습니다.

 

가격은 아이리버 게이밍 마우스패드보다 2000원 더 비싼 5000원이었습니다.

[아이리버 게이밍 마우스패드 = 3000원]

 

생각보다 좀 비쌌지만 일단 배그를 제대로 하고 싶었기 때문에 그냥 사서 왔습니다.

 

색상은 검정, 빨강, 파랑 이렇게 있었는데 검정은 하나밖에 없더라고요.

바로 사서 왔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열어서 책상에 깔고 컴퓨터와 마우스를 올려놓고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근데 오..!

생각보다 엄청 잘 되더라고요.

 

화면이 엄청 돌아가던 것도 해결이 됐고 제가 걱정하던 것보다 게임이 잘 돌아갔습니다 :) 

완전 5000원의 행복!

 

물론 신도림 테크노마트나 그런 컴퓨터 용품 많이 파는 곳에 가시면 더 좋은 걸 더 저렴하게 살 수 있겠지만 

전 거기까지 가는 게 귀찮았고 근처에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이 다이소밖에 없었기 때문에 그냥 다이소에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완전 만족해요 :)

 

원래 TG 장패드 뿐만 아니라 무슨 벚꽃 에디션 장패드, 마블 에디션 장패드 등 많은 장패드가 있다던데 다음에 발견하면 그것도 업어올까 생각 중이에요.

생각보다 괜찮았던 다이소 상품 중 하나인 TG 장패드.

여러분도 장패드가 필요하시면 다이소에 가서 업어오는 건 어떨까요?

 

그럼 도움이 됐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