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완 9일

오늘도 일은 굉장히 하기 싫은 날이었음.

진짜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이 팀에 더 이상 있고 싶지 않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

그렇게 오늘도 우울하게 하루를 마무리 하는가 했더니...! 

 

꽤나 좋은 일이 생겼다. 

바로 유우리 콘서트 티켓팅 성공...! 

심지어 좌석도 나쁘지 않음...! >< 

 

좀 많이 사이드이긴 한데 그래도 1층 1열이야. 

시야 엄청 찾아보니까 나쁘지 않아 보여서 기분이 엄청 좋았다.

솔직히 가격이 저렴한 건 아니었지만....

유우리 노래 좋아서 많이 듣고 있고 오랜만에 콘서트 분위기도 즐기고 싶어서 결제했다. 

 

오랜만에 제대로된 콘서트를 가네ㅋㅋ 

요즘 갔던 건 콘서트를 빙자한 N명 팬미팅이여서ㅋㅋ 

뮤지컬이랑 연극은 몇 번 갔지만 콘서트는 안 갔어서 좀 기대되는 거 같다. 

 

사실 콘서트를 안 갔던 이유가 나는 가수의 목소리를 더 듣고 싶은데 떼창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였는데 

뭐 오랜만에 가면 또 좋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결제했음. 

갔는데 역시 난 떼창 별로야 라는 생각이 들면 다음에 또 안 가면 되지

일단 그래도 성공해서 기쁘다...!! 

 

 

+

게임 스토리 세계관 만들고 있는데 좀 재미있음. 

코딩을 잘 못해서 게임 구현이 어려울 거 같긴 하지만 나중에 게임으로 만들어지면 너무 좋을 거 같다. 

 

++

쓰레드 한번 시작해볼까 고민 중